가장 많이 본 글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김포 하나님의교회 헌당예배 축하 "안증회"


7월 30일 저녁 8시, 김포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가 삼일예배와 겸해 김포시 북변동에 소재한 새 성전에서 올려졌다. 봉헌된 성전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ㄱ자형 건물이다. 베이지와 금빛의 밝은 색감에다 부드러운 곡선 테두리의 외관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건물의 앞마당에는 아담한 화단과 가로등이 주차장 주위로 배치되어 포근한 느낌을 더한다. 아이보리 톤으로 환하고 깔끔한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과 여러 교육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 2013 WATV
헌당예배에 참석하신 어머니께서는 헌당의 축복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자리를 함께한 성도들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성도들을 위해 영적인 축복을 빌어주셨다. 새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들, 곧 영적 ‘알곡’으로 가득 차고 하나님 영광의 빛을 환히 나타내기를 간구하신 어머니께서는 그간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봉헌되기까지 한마음으로 애쓴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시며 성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김포평야가 수도권에 양식을 공급하던 곡창지대였음을 상기시키며 김포 시온이 알곡으로 가득한 영적 곳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설교에서 김주철 목사는 “나무가 자라온 모든 과정이 나이테에 새겨지듯, 복음 안에서 성도들의 마음가짐과 모든 행실이 매 순간 하나님께서 보시는 영적인 천국 나이테에 기록된다”면서 “아름다운 말과 행실로 서로를 섬기며 천국으로 이끌어주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여 천국 사람으로서 나이테를 아름답게 새겨가자”고 당부했다.

김포교회 성도들은 축복을 넘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어머니 사랑의 말씀에 순종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이테를 새겨가겠다”고 다짐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성도는 “성전이 하루하루 예쁘게 단장되는 모습을 창밖으로 내다보면서 무척 기뻤고, 아파트 이웃들도 예쁜 교회가 들어섰다고 반겼다. 이웃들과 다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회장 송형철 목사는 “개발제한지역인 데다 오래된 도심이다 보니 조금은 어두워 보였던 지역인데 새 성전이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밝아져 동네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어머니 교훈을 실천하여 서로 섬김으로 연합하고 하나님 영광의 빛을 이웃에 환히 비추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복음의 포부를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