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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외동과 삼방동 등 곳곳에서 긴급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
300여 명의 성도 참여, 2시간여 동안 구슬땀
기사입력: 2014년12월08일 17시54분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8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도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 시간까지 늦춰진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선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제공=경남 김해시하나님의 교회)
 도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 시간까지 늦춰진 8일 오전 10시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선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갑작스럽게 내린 눈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선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다.

 김해시 외동에 소재한 ‘김해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해 김해상방교회, 김해장유교회, 김해진영교회 등 김해의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날 일제히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긴급하게 이뤄진 제설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몸을 사리지 않은 열정적인 봉사로 지자체와 시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날 외동을 비롯해 삼방동, 구산동, 장유동, 진영읍 등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로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에 삽과 넉가래, 빗자루 등 제설도구까지 직접 준비해온 성도들은 주택가 골목과 이면도로, 그리고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대로변 인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눈을 치웠으며, 추운 날씨에 바닥에 얼어붙은 얼음조각들도 모두 깨뜨려 치웠다.

 작업에 참여한 이향미(40.여) 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당황스러웠다. 급히 집 앞의 눈을 치우고 이렇게 주변 거리 제설봉사에도 참여하니 몸은 좀 힘들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최근 내 집 앞 눈 치우기는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골목과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하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공무원이나 환경미화원, 군인들이 동원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관할 주민센터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 제설작업을 반겼다.

 조심스럽게 집을 나선 시민들도 성도들의 선행을 칭찬하며 “모두들 자신들 일에 바쁘고,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는데 이렇게 타인을 위해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시민들을 위해 일해주니 고맙다”는 등의 인사를 건넸다. 인근 상인들은 추운 날씨에 눈을 치우느라 땀 흘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제설작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해 하나님의 교회 김계수 목사는 “눈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사고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내 집 앞과 도로변의 눈 치우기 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모본이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폭설이 내릴 때마다 전국의 지역 교회가 중심이 되어 꾸준하게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월,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을 당시에도 100여 개 지역에서 일제히 제설작업에 나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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