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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경남북도 4개 도시 성전 마련 | 중부신문·중부인터넷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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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경남북도 4개 도시 성전 마련
구미도량 하나님의 교회, 지난 15일 헌당기념 예배 개최
연면적 2,67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자랑
2015년 10월 22일(목) 14:21 [중부신문] 
 
ⓒ 중부신문
국내외 곳곳에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펼치며 각계각층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경남북도 4개 도시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각 지역마다 이웃사랑의 포부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봉사 등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를 전개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정부가 실시하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 단체상으로 가장 큰 영예인 대한민국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과 2014년, 2015년 세 차례에 걸쳐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15일 경북 안동과 구미에 이어 17일 포항, 19일에는 경남 거창에서 헌당기념예배가 거행됐다.
 새 성전들은 밝고 경건한 모습과 함께 화사하고 따뜻한 내외부 구조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유아실, 휴게실, 식당, 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성전은 예배와 성경 공부를 비롯해 성도들의 친목, 이웃간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매 지역 헌당기념예배 때마다 예배실뿐 아니라 성전 곳곳이 축하 인파로 가득 차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가늠하게 했다.
 올 상반기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0여 개 단독성전 헌당식을 진행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9월 대전?충청지역과 호남지역에서 9개 교회 설립을 기념했다. 이어 10월 영남지역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40여 개 지역교회 헌당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 중부신문
구미도량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지난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산업단지를 보유하고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구미에서 새 성전 마련을 기념하는 헌당기념예배가 개최됐다.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도량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2,67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반원통형 건물 외관이 어머니의 사랑처럼 둥글고 포근한 마음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성도들은 구미시 곳곳에서 환경정화운동, 헌혈릴레이,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농촌일손돕기, 이웃초청잔치 등 세심한 자원봉사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한 달 만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구원으로 나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비결은 성경의 예언대로 영적으로 어둡고 캄캄한 세상에 어머니 하나님의 빛이 비취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희생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옳은 길을 택하심으로써 지금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됐다”면서 “새 성전 마련을 기점으로 영적 흑암과 어둠을 걷어낼 수 있는 진리의 해법인 어머니 하나님의 빛을 비추어 모든 이들을 구원 받도록 인도하자”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9월 초 성전이 완공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 헌당기념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새 성전이 설립되면서 장기간 헌당식을 기다리는 지역 교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헌당을 앞두고 가을 절기 기간 동안 전도축제를 통해 가족과 이웃, 친구 등 여러 지인들이 구원의 축복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진평동에 사는 방향숙(37)씨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축제기간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영적 보금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새 언약 복음의 빛을 밝게 비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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