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의 유래 (逾越節의 由來).
야곱의 때에 양식이 풍부한 애굽 땅으로 이주하게 된 히브리 백성들은 예언된 400여년의 세월을 애굽인들의 노예로 고통 가운데서 살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해방시켜 주기로 예정하신 모세시대에 이르러서는 히브리 민족에 대한 애굽인들의 핍박이 더욱더 잔인하게 나타나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음이 하늘에 상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탄원을 들으시고 선지자 모세를 보내주셨습니다. 모세는 바로왕 앞에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9가지 재앙들이 한가지씩 내려질때마다 괴로움에 못 이겨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석방시켜주겠다고 약속하고는 그 재앙들을 거두게 되면 여전히 강팍한 마음으로 약속을 깨뜨렸습니다.
바로에게 보다 강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으니 그것은 열 번째 재앙인 장자를 죽이는 재앙이었습니다. 바로 이 때 유월절의 권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열번째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세를 통해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출 12장 13절『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유월절 양의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자를 죽이는 열 번째 재앙에서 면함받고 바로는 모세의 요구대로 히브리 민족들을 풀어 줄 것을 수락하여 애굽에서 해방을 받게 됩니다.
유월절은 한문으로 유월(逾越)이라 표현하고 영어로는 패스오버(Passover) 히브리어로는 페사흐 헬라어로는 파스카라고 표현합니다. 이 모두가 동일한 뜻으로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유월절은 죄악에서 종노릇하는 우리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며 또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리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애굽 당시의 유월절을 통해 이 시대에 나타날 유월절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나갈 것인지 유월절 안에 감추어 두신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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